부여, 홀로 사는 보훈 어르신께 월 2회 밑반찬 배달… 안부 확인까지 ‘일석이조’
[SNS 타임즈] 부여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보훈 가족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따뜻한 보훈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보훈 가족 50가구이다.
미거주자나 장기 부재자, 유사 사업 중복 대상자는 제외되며, 실제 거주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보훈 가족을 우선 선정한다. 2025년에는 53가구가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사업 수행은 사단법인 부여군새마을회가 맡는다.
2026년 재협약을 통해 계속 참여하게 된 새마을회는 월 2회씩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한다.
한 번 배달할 때마다 5일분의 밑반찬을 제공하며, 1식당 단가는 2,500원으로 책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로, 선거 기간(5월21일~6월3일)과 혹서기(7~8월), 혹한기(11월)를 제외하고 6개월간 총 12회의 밑반찬이 배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밑반찬 배달에 그치지 않는다.
새마을회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홀로 거주하는 보훈 가족이 많은 현실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정기적인 방문은 고독사 예방과 위기 상황 조기 발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보훈명예수당 지급, 보훈회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며 ‘보훈이 살기 좋은 부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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