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폴란드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에서 한국 독립운동사 국외교류전시 개최
독립기념관-제2차세계대전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및 국외교류전 개막
[SNS 타임즈] 독립기념관은 2026년 폴란드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국외교류전시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 한국 독립운동'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10월 28일 오전,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과 전시·연구·자료·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하고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투쟁사를 널리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에서 한국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국외교류전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 한국 독립운동'을 개막했다.
이번 국외교류전은 10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일제 침략 시기에 다양하게 전개됐던 한국의 독립운동과 이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독립기념관 국외 전시 콘텐츠 ‘전시상자’를 통해 소개한다. 이어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독립운동을 통해 지키려고 했던 가치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코너에서 이 가치들에 대한 서로의 감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는 항일투쟁기의 한국과 폴란드의 연대를 알 수 있는 독립기념관 소장 실물 자료가 공개된다.
10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독립기념관 관장을 비롯하여 폴란드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 관장, 주폴란드한국문화원 원장 등 귀빈과 현지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후원 기관인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내년 바르샤바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장 김희곤은 “제국주의 침략전쟁과 투쟁의 메시지를 소개하는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국외교류전시를 계기로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독립을 이룬 한국과 폴란드 양국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깊고 넓게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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