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백성현 논산시장 "국방·딸기·탑정호 3축으로 논산의 미래 100년 준비"

논산시프레스협회 간담회서 성장전략 제시… "방위사업청 이전 논란도 결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돌아와"

류인희 기자 profile image
by 류인희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 "국방·딸기·탑정호 3축으로 논산의 미래 100년 준비"
백성현 논산시장이 22일 논산시프레스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지역 미래 발전 전략과 국방산업 육성, 딸기엑스포 추진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논산시프레스협회/SNS 타임즈)

[논산시프레스협회 풀기사 종합= SNS 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국방산업 육성과 농업 국제경쟁력 강화, 탑정호 중심의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을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세 가지 축으로 제시했다. 재선에 성공한 백 시장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밝힌 자리여서 주목된다.

백 시장은 지난 22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논산시프레스협회 임원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역이 살아남으려면 시민들이 먹고살 거리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산업의 성공, 딸기를 비롯한 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탑정호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세 축으로 꼽았다. 지역에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게 백 시장의 설명이다.

백 시장은 탑정호 개발 구상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

그는 관광의 흐름이 바다 중심의 동적인 여행에서 산과 물, 도시 기능이 어우러진 정적인 휴양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위스와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수 관광도시들을 예로 들며 이들 도시의 공통점이 산·물·도시 기능의 공존에 있다고 설명하고, 탑정호 역시 이런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자신했다.

국방산업 유치 전략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언급됐다.

백 시장은 방위사업청 본청이 대전으로 이전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논산이 함께 목소리를 내야 중앙정부도 관심을 갖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훈련소와 국방 인프라라는 논산의 기존 자산을 발판 삼아 관련 연구기관과 미래 국방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밀어붙인 결과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백 시장은 이를 두고 헛된 노력이 아니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논산시는 총사업비 1607억원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969억원이 투입되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6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충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지난달 11일 최종 선정되면서 2030년까지 499억원 규모의 국방산업 육성 기반도 추가로 확보했다. 세 사업을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산업화로 이어지는 하나의 국방산업 생태계로 엮어내겠다는 것이 민선 9기의 핵심 구상으로 풀이된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 상황도 이날 처음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백 시장은 조직위원장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하나은행 함영주 회장과 박수현 충남지사, 논산시장 등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8월 초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197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국제행사인 만큼 논산 딸기의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남은 과제로 꼽힌다.

관심을 모아온 성심당과의 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하면서도 진전된 입장을 내놨다.

백 시장은 성심당 측도 역사테마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다만 사업 철학과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며, 장마가 끝난 뒤 다시 만나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사업이 제안된 단계일 뿐 구체적인 추진 방식은 확정되지 않은 만큼, 향후 민간 투자와 사업성이 성사 여부를 가를 변수로 남아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폈다.

백 시장은 통합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며, 창원시와 익산시처럼 통합 이후 오히려 인구와 재정이 줄어든 사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회성 재정지원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지방세 권한 확대 등 지방재정 확충과 권한 이양이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논리다. 단순한 행정구역 확대보다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이양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논산시프레스협회 집행부 소개와 함께 시정 홍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과의 소통 확대 요청도 이어졌다. 백 시장은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언론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논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52.6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백 시장은 민선 8기 4년 동안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방산혁신클러스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탑정호 관광개발 등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민선 9기는 이렇게 쌓아온 기반을 기업 투자와 일자리,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성과로 완성해야 하는 실행의 단계로 평가된다. 논산시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총 1조1645억원 규모이지만 이 중 자체수입은 1121억원에 그치고 나머지 대부분을 국비와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의 성패는 결국 국비 확보와 충남도 협력, 민간 투자 유치에 달려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류인희 기자 profile image
by 류인희 기자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