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항목 및 지원 기간 확대” 강조
![[2023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content/images/2025/01/2023061311425.jpg)
저출산 시대…신혼부부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정책 모색해야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 신혼부부 지원 정책이 타시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세종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 검강검진 항목 및 지원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의원은 현재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신혼부부의 기준을 ‘관내 거주 결혼 1년 미만의 신혼부부’에 한하고 있어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타 시도의 경우 최초 임신 준비 시 1회에 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여 의원은 “검사항목도 타 시도의 경우 B형간염, 헤모글로빈, 혈액형 등 기본 검사 외에 임신 전 필수 검사 항목인 풍진항체검사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반면 우리시는 최소한의 무료 검사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일반병원에 방문하여 최소 10만 원에서 20만 원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면서, “이런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 항목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여 의원은 “대부분의 가임 여성은 A형 간염 발생 위험 연령대에 속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A형간염 항체 검사 및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종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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