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 현지사 춘천본사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자재만현 큰스님 “경전 말씀 믿고 실천하며 8정도 칭명염불로 깊은 선정 속 삼매들어 해탈하라!” 부처님 법어 전달

불기 2568년 맞아, 일본-제주-김해에서 동시에 열려
▲ 영산불교 현지사 춘천본사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모습. /SNS 타임즈
[SNS 타임즈] 5.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춘천 영산불교 현지사 본사에서 석가모니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는 봉축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약 2천 여명의 신도와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와 제주, 일본 분원에도 동시에 생중계 된 이날 행사는 헌화와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봉축가, 석가탑과 다보탑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행사에서 자재만현 큰스님은 참석한 신도들에게 “여러분이 얼마나 복이 많으면 보신 부처님의 법어를 듣는 것입니까? 이곳 춘천 본사 뿐 아니라 김해, 제주, 일본 분원에도 여기 왕림해 주신 부처님들이 여기와 똑같이 가 계신다”라며 부처님의 현존을 소개했다.
▲ 자재만현 큰스님 봉축 법문 장면. /SNS 타임즈
그러면서 자재만현 큰스님은
“내 제자로 입문하는 수행자는 겸손한 자세로 부처님께 공경하며 예배하라.
부질없는 살생을 금하고, 항상 부끄러운 짓 하지 말고 세상을 속이는 일은 금기하라.
수행자는 마음을 바르게 하여 모든 중생을 감싸고 보살펴 주어라.
하루 해를 보내면서 마음속에 후회할 일 없도록 진실하게 살고 계율를 어기지 말라.
깨끗한 마음으로 오계를 잘 지켜야 올곧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느니라.
계율은 번뇌망상을 없애는 길 이니라.
항상 경전의 말씀을 믿고 실천하며 8정도 칭명염불을 연하여
깊은 선정속에 삼매들어 해탈하라!“는 부처님의 복음 말씀을 전했다.
▲ 현지사 신도 헌화 행사. /SNS 타임즈
한편, 영산불교 현지사는 신불교를 주창하며 기존 종단들과는 다른 신념체계를 내세우고 있다. 법신체로서의 불신 뿐만 아니라, 무아속 절대계에 보신 부처님의 실존과 6도 윤회를 확신한다. 또, 8정도를 기반으로 한 칭명염불을 주된 불법 수행체계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현세에 불과를 증득하신 광명만덕, 자재만현 큰 스님 두분이 상주해 계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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