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學語集’- 엄마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제17강 두견화(杜鵑花)와 목단화(牧丹花)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學語集’- 엄마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SNS 타임즈] 학어집이란, 학문에 관한 글을 여러 책에서 뽑아 해설한 기초한자교재로 논술 시험 준비에도 유익할 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면에서도 학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서함양에 필요한 초학자용 한문 학습서다.

신록의 계절이 지나고 녹음의 계절을 맞는 절기다. 학어집의 전체적인 내용들은 다양한 사물과 물상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 중 꽃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장 많이 소개되고 있다. 오늘은 17강으로 꽃에 대한 옛 선인들의 멋진 표현을 계속해서 살펴본다.

© SNS 타임즈

杜鵑花 라 節至寒食에 花發山陽하니 風淸月白에 杜宇夜叫라 古人傳云杜宇啼血染花故로 紅이로다.

(두견화 라 절지한식에 화발산양하니 풍청월백에 두우야규라 고인전운두우제혈염화고로 홍이로다.)

(해설) 절기가 한식에 이를 때에 꽃이 산의 양지에 피어나니 바람은 맑고 달은 밝음에 두우가 밤에 운다. 옛사람이 두우가 피를 흘리며 울어 꽃을 물들인 까닭에 붉어졌다고 전하여 말한다.

牧丹花 라 東風이 吹에 牧丹이 盛開하니 其色丹하고 其姿美니라 花之富貴者는 無雙第一國香故로 曰花中王이로다.

(목단화 라 동풍취에 목단이 성개하니 기색단하고 기자미니라 화지부귀자는 무쌍제일국향고로 왈화중왕이로다.)

(해설) 동풍이 불어옴에 목단이 활짝 피어나니 그 색은 붉고 그 자태는 아름답다. 꽃이 부귀스러운 것으로는 둘 도 없는 나라에서 첫째 가는 향기로운 꽃인 까닭에 꽃 중의 왕이라고 말한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