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印, 무명을 깨우다...’
대전 심인합창단, 창단 20년 정기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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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임즈] 대한불교진각종 심인합창단(단장 삼매경)이 창단 20년을 맞아 13일 저녁 6시 우송예술회관에서 '心印, 무명을 깨우다'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대한불교진각종, 대전교구청, 대전교구금강회, 위덕대학교 등 후원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지휘에 박준홍씨, 반주 강민경씨가 맡았으며 게스트로 크로스오버 국악가수 권미희씨가 도왔다.
이날 심인합창단은 '바람의 빛깔' 등 주옥같은 가곡과 '농림촌으로 가시는 종조님' 등 찬불가, 귀에 익은 70년대 '쎄시봉 메들리' 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림바·해금연주로 흥을 돋웠으며 국악가수 권미희씨의 회향무대로 막을 내렸다.
합창단 삼매경 단장은 "어언 20년이란 세월은 흘렀지만 창단의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로운 법음을 널리 전하는 행복 포교사가 되도록 단원 모두 일심으로 정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심인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해 수행과 실천의 마음으로 교구청에서 매주 연습해 실력을 다지고 있으며, 교성곡 발표회를 시작으로 불사와 축제, 불교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특히 사회 소외된 곳이나 부처님 법음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자비로운 법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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