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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 오류 개선방안 발표

올해 11월에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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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수능출제 오류 개선방안 발표

[SNS 타임즈] 교육부는 3월 31일(화)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이하 수능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수능개선위원회’가 작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 마련하여 지난 3월 17일(화)에 발표한 시안 내용을 토대로, 교육부가 공청회와 현장방문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교육부는 ”수능 개선방안” 에서 ‘수능개선위원회’가 ‘시안’으로 제안한 내용 중 의견수렴 과정에서 큰 이견이 없고, 적용 가능한 사항을 대부분 수용했다.

출제위원 다양화

당초 ‘수능개선위원회’가 발표한 ‘시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안되었던 출제진의 인적구성을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

출제위원 중 특정대학 출신자 비율(교사+교수)이 2018학년도까지 평균 20% 이하가 되도록 개선한다.

현행 규정은 영역별로 특정대학 출신자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출제진 중 약 40.5%를 차지하는 교사 비율(검토진을 포함할 경우 교사 참여비율은 약 60%)도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제단계부터 오류가능성 차단

완성도 높은 문항을 원활하게 출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출제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전에 준하는 강도 높은 연수를 통해 예비 출제인력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출제진의 부담이 컸던 탐구영역 등의 출제기간과 인원도 개선위원회에서 제안한 바와 같이 보강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부송신 제한 등 철저한 보안을 전제로 한 인터넷 직접검색 등을 통해 출제진이 출제 근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토과정에서 철저한 문항오류 점검

문항이나 정답의 오류가능성 여부를 출제진과 분리된 검토위원단이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출제위원장급의 교수로 검토위원장을 임명하고, 이전에는 교사로만 구성된 검토진에 교수를 포함시킨다.

또한, 검토위원장 주관으로 검토과정 운영을 강화하여 고교교육과정 적합성, 기출문제 중복 여부 등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특히, 검토위원장 주관의 「문항점검위원회」를 별도로 신설하여 문항의 오류가능성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가 제기된 문항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배제한다.

이의심사 절차 개선 및 수능운영 책무성 강화

수능 시행 후 문항오류 여부를 결정하는 ”이의심사위원회” 에 외부 전문가를 절반 이상 참여시키고, ”수능분석위원회” 를 통해 시험시행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사후점검을 실시하여 수능 운영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 유지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올해 수능도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한다.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하여, 학생들이 과도한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수능 - EBS 연계 개선

수능 EBS 교재 70% 연계는 유지한다.

다만, 일부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문제가 개선되도록 영어문항을 출제한다.

또한, 수능문항의 70%가 연계되는 EBS 교재의 집필과 검토 기간을 연장하고, 기존에 교사만 참여하던 집필진에 교수가 참여하도록 하여 교재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학교 현장에서 EBS 교재의 오류 가능성이 제기될 경우 전문가 확인 등을 거쳐 검증하고, 오류로 인정되어 교재 내용이 정정되는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 보다 충실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

교육부는 이번에 발표한 ‘수능 개선대책’이 ’14학년도와 ’15학년도 수능에서 발생한 문항오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단기대책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시안 발표 후 제기된 의견들 중 수능의 성격 및 위상과 관련하여 보다 중장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들은 향후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수능 개선대책은 평가원이 발표하는 ‘2016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 에 반영되어 올해부터 적용되며,

우선 6월과 9월의 두 차례 모의평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모의평가 운영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사항을 보완하여 11월에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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