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 본회의 통과” 기대감

정례회 접수 안건 총 96건: 조례안 52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제89회 정례회 주요 안건과 시민 중심 의정 추진 강조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제89회 정례회 의정브리핑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의 본회의 통과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기대하며 이를 강조했다. 법률안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예상된다. 이순열 의장은 지난해 세종시에 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5.20일 시작하는 제89회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의장은 의원 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한 의회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대학 유치 전략, 스포츠 산업 활성화,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 자원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1일에는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 대표단과의 만남을 통해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96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여기에는 조례안 62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이 포함돼 있다. 5.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다섯 명의 의원이 자유 발언을 할 예정이며, 6.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4대 시의회가 출범한 지 2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이순열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멈추지 않고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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