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원 설립·운영자 및 강사 연수 실시
학원 각종 안전사고 예방, 학원설립 ‧운영자 소양교육

▲ 세종시교육청이 19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6년 학원설립‧운영자 및 강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 출범당시 80개에 불과하던 관내 학원이 지난해 말 기준 244개원, 지난 2월 말 기준으로는 258개원으로 증가하는 등 세종시의 팽창과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지도 관리가 더 한층 요구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원장 258명을 대상으로 학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2016년도 학원 설립‧운영자 및 강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남도지회(회장 김재겸)에서 주관한 것으로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5월말까지 학원 설립‧운영자 258명과 강사 779명 등 총 1,037명을 대상으로 2회의 정기연수와 1회의 재교육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연수내용은 ▲학원 설립‧운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 ▲학원법 등 관련 법규 ▲학원 등 시설 안전지도 사항 ▲아동 학대 범죄에 관한 사항․성폭력 예방 및 신고의무자에 대한 사항 ▲통학차량 안전관리 ▲ 교습비등 옥외가격표시제 시행 ▲학원지도‧점검 반복 지적사례 안내 등 학원장 및 강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손인관 행정과장은 “세종시 관내 학원의 급속한 증가로 어느 때 보다도 투명한 학원 운영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학원장 및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면서, “사회교육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교육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학원 등의 지도 감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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