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춤에서 치유의 길을 찾다!
세종아람센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댄스테라피’ 운영
▲ (자료화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학생,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상담이 아닌 특화 프로그램 ‘댄스테라피’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댄스테라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협력·추진하는 음악, 미술, 무용 세 분야로 구성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의 하나다.
세종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수혜기관으로 세종아람센터가, 지원분야로 무용 분야인 ‘댄스테라피’가 선정돼 강사와 진행 사항 전체를 제공받는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총 15주간 (사)한국댄스테라피협회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세종아람센터 이용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경우 오후 4시부터 6시, 중 ․ 고등학생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댄스테라피’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라면서, “또래 관계 증진과 학교적응, 나아가서는 학교폭력 예방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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