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설학교명 공모
‘17년 개교 17개 대상, ‘특색과 공감 중요’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2017년 개교예정인 17개 학교의 교명을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공모한다.
▲ (자료화면) 세종시 신설 학교정경. © SNS 타임즈
이번 공모 대상 신설예정 학교는 유치원 6개원․초 5개교․중 4개교․고 2개교 등
총 17개 학교로 2-1생활권과, 2-2생활권의 다정동과 새롬동, 3-2 생활권과 3-3생활권의 보람동과 소담동에 각각 위치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들이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할 예정임에 따라 개교 전에 교명을 확정하고 학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교명 제정의 기본 방향으로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 될 수 있는 교명 ▲부르기 쉬운 순 우리말로 된 교명 ▲타 지역에서 사용되어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지 않는 교명 ▲세종시의 법정동명을 반영하는 교명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교명은 이번에 응모된 자료를 참고로 세종시교육청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교육감이 선정하고 입법예고 후 세종시의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손인관 행정과장은 “교명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상징성을 갖기 때문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교명이 나오도록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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