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세종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1·2·3’

하나로 이어진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세종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1·2·3’
© SNS 타임즈

2017년 부분 운영-2019년 전면 운영-캠퍼스형 고등학교 개교

[SNS 타임즈] 세종시 모든 고등학교를 하나로 이어 학생맞춤형 고교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1·2·3’이 시행된다.

▲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4.11일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밝히고 있다.  © SNS 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11일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를 통해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1 2 3’ 정책을 발표 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교사의 비율이 평균 64.1%로 나타났다. 또, 고교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일반고 교육과정의 질적 개선 요구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 시 교육청의 설명이다.

최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시대적 변화’와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 등 입시제도의 빠른 변화’, ‘학생 진로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정의 요구 증대’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따른 제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학생 맞춤식 교육 과정을 도입해 교육체계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시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세종시 모든 고등학교를 하나로 잇고 학교별 특성에 따른 공동 교과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최대한 선택권을 확대 부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세종시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필요에 따라 단위별, 권역별, 캠퍼스형 별로 중장기적으로 교과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권역별 거점학교 정규교과과정과 진로전공연구를 위한 방과후교실 과정, 인근학교 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 구분돼 운영될 예정이다.

권역별 거점학교 과정은 주말과 계절 학교 형태로 운영된다. 현실적으로 단위 학교 내에서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심화과목, 예체능 실기, 전문 교과를 대상으로 한다. 인근 학교들이 학교별 2~3개의 과정을 상호 보완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방식이다.

학습 효과를 위해 학생은 13명 이하로 제한하고 내신등급은 산출하지 않기로 했다. 2017년은 심화과목 21과목과 예체능 실기 4과목, 전문교과 1과목이 개설된다.

진로전공연구를 위한 방과후교실 과정은 진로와 적성, 흥미를 고려해 추진된다. 학교 정규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생활과학, 직업교육, 자연과학, 공학 등을 위한 학습공간을 마련 한다. 학생들은 방과후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편성한 인근 거점 학교로 이동해 강좌를 듣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세종지역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인근 대학과 정부청사, 국책연구단지, 지역 장인 등 우수 인프라 강사풀을 구축해 100여개의 진로전공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학교당 20여 강좌를 운영 예정이며, 프랑스어나 독일어와 같이 소수의 학생이 참여하는 강좌의 경우도 특정 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인근학교 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시범운영 형태로, 신설학교인 3생활권 소담고등학교를 특성화 혁신고로 지정하고 인근 보람고등학교와 연계 운영된다.

5월부터 정규 교과와 연합 동아리 활동이 캠퍼스형으로 추진된다. 3, 4교시 교양 논술의 경우 소담고는 인문사회논술을, 보람고는 수리과학논술을 개설해 선택에 따라 인문과 과학 글쓰기를 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연합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간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 선택권도 보장한다.

타 생활권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 간 연합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과 진로전공연구 방과후 과정에 대해 18일과 19일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2017년 부분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확대운영과 2019년 전면운영을 거쳐, 2021년에는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개교 한다는 로드맵으로 단계적으로 진화 발전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모든 고등학교가 하나의 복합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