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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 관세 혼란 속 신중한 행보
출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공식 유튜브. /SNS 타임즈

미 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 관세 혼란 속 신중한 행보

파월, 견고한 경제 강조하며 인플레이션 위험 경고… 한국 등 글로벌 시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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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on Jung

[SNS 타임즈- LA]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지시간 5.6일~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96.8% 예상을 충족한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 속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한 결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는 견고하지만,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특히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중한 균형 조절

FOMC의 금리 동결은 경제 성장 유지와 2% 목표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억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신중한 선택이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연준은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노동 시장이 안정적이며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멕시코, 캐나다 대상 관세 정책이 공급망 비용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월은 “경제는 건강하지만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큰 위험”이라며, 2025년에 2회 금리 인하(각 0.25%)를 예상하지만 데이터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한 자산 축소 정책(QT)을 조정해 국채 보유 축소 속도를 월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줄였으며, 모기지 담보증권(MBS) 축소는 월 350억 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유동성 긴장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즉각적인 완화 정책 전환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출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공식 유튜브. FOMC Press Conference May 7, 2025. /SNS 타임즈

왜 FOMC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가?

일반인들에게 FOMC는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든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자 기축통화국으로, 연준의 금리 정책은 글로벌 돈의 흐름을 좌우한다. 금리 인상은 대출 비용을 높여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고, 인하는 반대로 경제를 자극하지만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연준의 결정은 월스트리트부터 서울까지 투자자, 정책 당국자, 소비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한국의 대출 이자, 기업 투자, 수출 가격 모두 연준의 정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글로벌 파장과 시장 반응

금리 동결 발표 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된 결과에 안도하며 보합세로 마감했지만, 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이 커졌다.

X 플랫폼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JunDo1050은 “파월의 핵심 메시지: 금리 인하 기대 말라”고 요약했고, @curtistwse는 “일부 FOMC 위원이 2025년에 1회 인하 또는 동결을 전망하며 분열 심화”라고 지적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달러는 강세를 보여 신흥국 통화에 압력을 가했다.

백악관은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연준에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연준의 물가 안정과 고용 목표를 복잡하게 만들며, 백악관과 연준 간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FOMC 결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높은 미국 금리는 달러 강세를 부추겨 원화 가치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 이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석유와 곡물 등 수입 물가를 상승시켜 소비자 물가에 부담을 준다.

X에서 @rvkjongin은 “FOMC 결과와 트럼프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로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 전망했으나, 금리 인하 지연은 벤처 투자와 내수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한국의 대미 수출(자동차, 전자제품)에 장벽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물가 상승과 자본 유출 방지를 위해 금리를 유지하거나 인상할 수 있으며, 이는 부동산과 소비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미국 언론의 반응

미국 주요 매체는 FOMC의 신중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블룸버그는 “파월의 신중한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를 억눌렀다”고 보도했고, 로이터는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의 양면 리스크를 경계한 연준”이라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파월의 데이터 기반 접근이 시장 혼란을 줄였지만, 2025년 전망에 대한 논쟁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공통적으로 연준이 관세라는 ‘변수’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고 내다 봤다.

앞으로의 전망

6월 FOMC 회의는 인플레이션, 고용, 관세 영향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검토할 예정이다.

파월의 “데이터를 기다린다”는 메시지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

X에서 @best181p는 “관세 변동성 속 파월의 인내심”을 강조하며 연준의 신중한 태도를 요약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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