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수면산업 등 바이오 신산업 거점 도약
충남,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 |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 예정

[SNS 타임즈] 충남도가 바이오 신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은 물론 첨단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조감도. (출처: 충남도/SNS 타임즈)
충남는 올해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에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9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5월 사업에 착수해 공정개발을 위한 장비구축 9대, 기업지원 9개 기업 사업 성과 달성 등 예열을 마치고,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난치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 분야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센터가 문을 열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등을 통한 의약품(난치성감염)의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2020년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올해까지 240억 원을 투입해 수면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 수면산업 진흥센터 조감도. /SNS 타임즈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수면산업 진흥센터는 수면 제품 성능, 안전성, 유효성, 사용성 등에 관한 시험·검사·인증을 위한 지원센터이다.
도는 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R&D)·제품화·인증·상용화 지원을 통해 충남 수면산업 기술경쟁력 확보 및 기업지원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3년간 장비구축 67대, 기업 지원 85개 등 사업 성과를 냈으며, 수면제품 제작·인증·상용화 지원 가능한 전주기 프로세스 구축 등 수면산업 진흥센터 자립화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현재 수면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오는 8일까지 공개모집중으로, 지원분야는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자문(지도) △지식재산권출원 △기술사업화 지원 △온오프라인홍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0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1850만원을 지원한다.
최재성 도 산업육성과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및 수면산업 진흥센터의 구축은 충남이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