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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나만의 꿈과 끼를 찾는다'

2016년 전면시행, 체험과 자기주도학습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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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자유학기제 '나만의 꿈과 끼를 찾는다'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2016년 세종자유학기제’ 전면실시를 공표하고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다.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자유학기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SNS 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전체 18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히고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자유학기제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종시의 모든 중1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 고사 없이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업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 교육을 받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대비해, 2013년부터 3년간 조치원여중을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하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2015년에는 17개교 중학교 전체가 참여해 전면시행에 대비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 운영이 교사에 달려있다고 보고 지난해 총10회의 자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세종시 관내 학교들이 활용 가능한 총 425개의 진로체험처를 확보했다.

이번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각 학교들은 오전에는 교과활동 중심의 교육과 오후에는 학교별로 170~187시간의 자유학기 활동을 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수업에서 생활지도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만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일반학기 연계를 통해 자유학기제를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추진에 따른 현장 지원을 위해 모든 학교에 자유학기제 TF팀을 구성하고 교사들간의 협업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자유학기제현장지원단,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 등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체험과 독서기반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하고 체험학습과 독서활동이 교육과정 재구성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청사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 등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시험 생략에 따른 학습 소홀과 2학년 진급시 갑작스런 학업 체계 변화로 적응도와 집중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세종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다른 학기에도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특히 융합수업, 토론학습, 프로젝트수업 등 학생참여중심 수업은 일반학기에도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로와 관련된 체험과 탐색 등의 활동들은 앞으로 일반학기와의 체계성을 갖추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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