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5개월간의 자유학기제 소통행보 전남에서 총 결산
제20회 자유학기제“맘에 쏙”학부모 토크콘서트 개최(전남)
[SNS타임즈]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8월 1일(월) 오후 2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번째 2016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2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5개월 간 매주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이어온 학부모와의 소통을 총 결산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이준식 부총리 외에 권오현 서울대학교 전 입학본부장, 이제준 남산중 교감, 노평희 애향중 수석교사, 황진아 학부모가 패널로 참석해 ①왜 자유학기제인가, ②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③자유학기제 걱정 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이준식 부총리는 5개월에 걸친 여정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자녀에게 꿈과 끼 그리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자유학기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권오현 서울대 전 입학본부장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자유학기제의 역량 중심, 자기주도적 학습경험은 그 방향이 일치한다고 밝히며 자유학기제를 열심히 따라가는 것이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식 부총리와 이영 차관은 그간 6,700여명의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또한, 매 회차마다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해당 지역의 교사와 학부모가 패널로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과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체험, 지역적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고,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배영찬 한양대 전 입학처장 등 다양한 교육전문가들이 특별패널로 참석해 미래사회 변화와 학부모의 인식변화 필요성, 자유학기제와 전인적 성장과의 관계 등을 말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준식 부총리가 마무리 발언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응원과 당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실수업개선 및 자유학기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수업콘서트(8.3~8.5)와 행복교육박람회(10.20~10.23)개최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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