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을 잇는 아름다운 동행 스타트!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선정된 30명과 올해 합격한 30명 총 60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26일 시교육청에서 세종마을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세종마을교사 워크숍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SNS 타임즈

지난 10일 마감된 세종마을교사 서류와 면접을 진행한 결과 30명이 최종합격했다. 연극, 생태, 해설가, 코딩,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의 30명이 새롭게 선정됐다.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와 초중등교육과정을 이해하여 마을교사가 학교현장에 잘 적응하고 참여하기 위한 1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60명의 마을교사는 지난 26일 위촉장을 받았다.

▲ 세종마을교사 위촉식 장면.   © SNS 타임즈

이들은 올해 1년동안 세종시내 유초중학교에서 교과와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협력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 마을교사의 활동으로 학교의 수업이 더욱 풍부해지고 우리 아이들의 학습이 깊어졌다. 아이들 교육에 마을에서 참여해주고 재능을 나눠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마을교사를 시범운영한 4개월 동안 총23개교 217회 신청 1444시간의 협력수업을 진행했으며 학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종마을교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책임지는 세종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리더로서, 세종시의 공교육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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