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의회사무처내 ‘예산정책담당관 신설’ 약속
유병국 의장, 집행부 규모 비례 의회 관련 조직 신설 주문
[SNS 타임즈] 충남도의회는 도 조직개편과 관련해 양승조 도지사가 도의회의 예산정책담당관 신설 요구사항을 전격 수용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자료사진= SNS 타임즈)
유병국 의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년간 도집행부의 예산이 무려 두 배 이상 증액되고 공무원도 약 300명 증원되었으며 주무과도 8개과가 신설된 반면, 도의회는 비 정책지원인력이 약간 증원되었을 뿐 인력증원은 전무하였다”며, 지방자치가 수레의 양바퀴처럼 보조를 맞춰가려면 집행부의 몸집이 커진 만큼 의회의 몸집도 그에 맞게 커져야 한다고 양도지사에게 예산정책담당관 신설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도지사는 도의회가 요구하는 예산정책담당관 신설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여건상 당장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한 조직정비가 선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예산분석팀과 예산조사팀이 우선 신설되며, 예산정책담당관은 다음 조직개편에 맞춰 신설될 계획이다.
유 의장은 “몸집만 부풀려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갖추려는 것이라”며, “양지사의 결단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신설되는 조직은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분석·평가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SNS 타임즈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