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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취임 2주년’ 자평

교육비전 위한 ‘5대 정책 68개 과제’ 착실히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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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최교진 교육감 ‘취임 2주년’ 자평

자신의 임기 전반기에 대한 평가점수 51점, 낙제점 부여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6.28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교육정책에 대한 공과를 밝히고 있다.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앞둔 6.28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역점사업에 대한 주요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 브리핑에서 “교육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들을 착실히 수행해 교육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자평 했다.

그러나 자신의 임기 전반기에 대한 평가점수는 51점 이라는 낙제점을 부여했다. 이는 공개석상에서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감안한 겸손 외에도, 그 간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을 스스로 평가한 결과가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 교육감은 2년간의 주요 성과로, 적정하고 안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비롯해 세종 교육의 미래 '유아 공교육 실현',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문화 형성, 수요자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현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이들 5개 역점 사업에 대한 각각의 가시적 성과로 ▲2년간 35개의 차질 없는 개교, ▲유치원 연령별 학급 편성율 전국 최고(96%) 달성, ▲혁신학교 8교 지정.운영, ▲무상급식, 읍.면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 ▲세종교육시민회의.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출범 등을 들었다.

또, 나머지 임기동안 2017년 고교평준화 시행 준비 만전과, 세종예술고등학교 및 제2, 3의 특성화고를 포함한 2030년까지 166개 학교설립, 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 설립, 교육혁신지구 지정과 조치원중.여중 통합재배치, 지역 교육공동체운영, 공공급식지원센터 시범운영 등 주요정책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은 그간 최 교육감의 행보를 둘러싼 시각과 일부 공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감. © SNS 타임즈

교육행정의 책임자로서 정치적 행보를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서는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교육자는 명확한 정치적 중립을 취해야 한다. 그러나 잣대와 보기에 따라서는 다르게 볼 수 있다”고 답변하며, “정치적으로 보면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정치적인 행보를 취한 적은 없었다”고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최근 시행된 메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결과에서 C등급이라는 저조한 성과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의견을 보이며, “세종 교육 변화를 위한 정책에 일관하느라 관련된 공약실천계획 평가항목 관리에 대처를 못한 측면이 있다”고 밝히며 차후에는 중간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최근 세종시 축구협회의 창단이행 촉구 성명과 체육중고 설립 보류 등 세종시 학교 체육진흥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학생수가 많은 팀 구성은 운영과 관련해 문제와 과제가 많다”고 전제하고, “현재 학교 체육 종목에 대해 교장 선생님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특히 체육고 설립은 예산 소요가 많아 연구 용역을 통해 결과에 따라 규모와 성격 등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논란의 쟁점 대상인 금호중 이전과 일부 신도시 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대책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금호중 이전과 관련된 그 간의 이견과 불협화음에 대해서는 소통의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비상대책위와 지난주 대화 결과,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후배를 생각하고 부지의 특성화고 승계 등을 감안할 때 반가워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신도시 아름초와 도담초 과밀 문제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의지에 따라 늘봄초로의 자유선택과 늘봄초의 특성화 지정 등 그간 노력을 제시했다.

그러나 근본 대책인 학교 증축과 신축 등에 대해서는 “가능여부를 협의해 나가겠지만, 아직 확정적으로 어느 지역에 학교를 짓겠다고 결정할 수 없는 상태다”라고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

끝으로,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에 젊은 층의 전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세종교육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있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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