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양성 요람, 미디어거점학교 본격 운영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외고 등 9개교 본격 시작

[SNS 타임즈]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전, 세종, 충청 지역 9개교에서 ‘2017년 미디어거점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거점학교’는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 중, 고 방송반 및 동아리 학생들에게 방송콘텐츠 제작교육 및 활동 전반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7개교(대전동산고, 대전만년고, 대전서중, 대전외고, 유성고, 도담고, 목천초)를 계속 지원하고, 미디어리터러시 연구학교 2개교(대전송촌중, 한내초)를 신규 선정해 총 9개교를 운영한다.
대전외고 방송반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주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미디어거점학교 프로그램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2016 미디어거점학교'에 참여한 천안 목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단편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완성된 작품 '드림보이'는 '2016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초등부 동상, 네티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미디어거점학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 아래 3년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며, “청소년들이 우수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21세기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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