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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 ‘알테쉬’(알리-테무-쉬인) 초저가 공습 (Prologue)

“국내 유통업계는 물론 제조업까지 파괴력 발휘 경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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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C-커머스 ‘알테쉬’(알리-테무-쉬인) 초저가 공습 (Prologue)
쿠팡은 2024년 3월 알리와 테무는 국내 온라인 쇼핑 앱 순위에서 나란히 2·3위를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알테쉬’라고 불리는 China e-Commerce(C-커머스)기업들이 초저가 물량 공세로 국내 유통시장을 무차별 공습하고 있다.

국내유통업계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C-커머스 플랫폼의 상승세는 여전하다. 2024년 3월 알리와 테무는 국내 온라인 쇼핑 앱 순위에서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 국내 온라인 쇼핑몰 2, 3위는 중국 플랫폼. 쿠팡은 2024년 3월 알리와 테무는 국내 온라인 쇼핑 앱 순위에서 나란히 2·3위를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NS 타임즈

C-커머스가 급성장하게 된  배경은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과  그 이후 세계경제에  밀어닥친 인한 경제 불황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2010년 창사 이래 12년 동안 적자에 빠져있다가 2022년 3분기에 첫 흑자로 돌아선지 7분기만에 ‘알테쉬’의 초저가 공습으로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공세로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이다.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반토막’ 났고, 당기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 쿠팡은 2010년 창사 이래 12년 동안 적자에 빠져있다가 2022년 3분기에 첫 흑자로 전환된지 7분기만에 ‘알테쉬’의 초저가 공습으로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출처: 쿠팡)

중국발 ‘알테쉬’ 공습이 두려운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알리’는 신선식품까지 상품군을 확대하고 한국 대기업 상품들도 대거 입점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4년 안에 대규모 물류센터(푸필먼트)도 구축할 예정이다.

‘알테쉬’는 3박자를 갖췄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온 중국 제조업을 배경으로 둔 막강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알리바바(알리), 핀둬둬(테무) 등 시가총액 200조원이 넘는 모기업이 받쳐주는 탄탄한 자본력, 그리고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알테쉬’ 공습이 국내 유통업계는 물론 중소 제조업까지 흔드는 파괴력을 발휘할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미국의 저가상품 판매점 체인 ‘패밀리달러’는 2024년에만 약 1,000여곳의 매장이 문을 닫는다. 미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이들 매장은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부진과 더불어 중국 초저가 쇼핑몰 공세에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마디로 가격 경쟁력만을 앞세운 유통과 제조업은 이제 생존의 기로에 놓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1편: ‘알테쉬’의 초저가 비밀

2편: ‘알테쉬’의 급성장 배경

3편: ‘알테쉬’의 영업 전략

4편: 국내 e-커머스 및 정부의 대응 전략

‘1편: 알테쉬의 초저가 비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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