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종시교육, ‘금옥만당(金玉滿堂)’을 꿈꾼다
“보배 같은 인재가 충만한 도시로 만들겠다”
[SNS 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016년 올해의 신년화두를 ‘금옥만당(金玉滿堂)’으로 정하고 1.4일 시무식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첫 업무를 시작했다.
▲ 지난해 개최된 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장면 (자료 사진=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금옥만당'이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2016년 세종시교육에 대한 포부를 한마디로 일성했다.
문자 그대로 보면 금과 옥이 방 안에 그득하다는 것이지만 최 교육감은 방 안을 세종시로, 금과 옥은 보배 중의 보배인 인재로 바꿔 말했다.
그 간의 무한경쟁과 입시위주 획일적인 교육의 틀을 깨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세종시를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충만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선진 도시이며 미래 모델 도시이기도 하다. 새 해를 맞이해 우리교육청은 미래 인재가 그득한 우리나라 대표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올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올해 시무식은 지난해 조치원청사에서 신청사로의 이전으로 보람동에서 맞는 두 번째다.
이날 시무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올해는 학교혁신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시기로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배움과 함께 행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세종교육이 가진 ‘젊음’의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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