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지사, 민선7기 첫 인사 단행
현안 추진·연속성 유지 초점, 조직은 9월 이후 확정
[SNS 타임즈] 충남도 민선7기의 새로운 수장 양승조 도지사가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방향은 도정 현안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인사폭을 최소화 했다.
그러나 안희정 전 도시자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됐던 실·국장 인사 권한 전폭 위임 건은 사실상 종료됐다.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인사 결과를 발표한 이정구 자치행정국장은 노조의 요구임을 언급하며 향후에도 이런 방침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뜻을 분명히 했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ArticleView.asp?intNum=14501&ASection=001006)
이 국장은 “노조의 직원 설문조사결과 거의 70% 가까운 반대 결과가 있었다”면서, “노조와 협의 시 공식적 제의가 있어 방침을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물론 실·국장 인사 탄력성 때문에 (실·국장 위임)유지 의견이 있었지만, 노조와 협의해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실·국장 위임 폐지를)유지한다는 방침을 정해 계속 실시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 충남도 이정구 자치행정국장이 18일 충남도 민선7기 첫 인사단행 결과와 인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이 국장 설명에 따르면, 그 간 노조는 실·국별 인사권한이 과하다는 문제를 제기해왔고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는 과 단위까지 인사 배치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사와 함께 하반기 조직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조직에 대한 큰 틀과 방침이 정해지면 조직 재설계 관련 팀이 조속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외부 전문가도 포함되며, 9월까지 토론과 논의를 거쳐 9월 이후에는 조직이 확정 될 것이라는 설명을 덧 붙였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국과 과 편제 정수는 법령에 정해져 있어, 이번 조직 개편에는 국 신설에 따른 기존 국 수의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 법령에 총 52개로 정해진 과 수에 대해서도, 향후 과 편제 신설에 따라 일부 과에 대한 기능 중심의 통·폐합이 예상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민선7기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내년 1월 정기인사는 대폭 시행될 예정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는 승진자 44명(3급 1명, 4급 14명, 6급 19명, 7급이하 10명), 직무대리 20명, 전입·전보·파견 등 197명으로 총 인사 규모는 281명이다.
충남도 이정구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공무연수와 퇴직 등 결원 자리에 대한 승진·전보, 단체장 교체 2곳 등이 있어 인사 요인 발생됐다고 밝혔다. 또, 주요 승진 평가 원칙으로는 법정 기준과 근무성적 평가 순위, 리더십, 직렬 간 균형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일반직 공무원 총 1953명 중 281명이 해당 돼 14.4%에 이르며 인사발령 일자는 7.23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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