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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語集’-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제27강 금수(禽獸)- 용(龍), 거북(龜), 기린(麒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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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語集’-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학어집이란, 학문에 관한 글을 여러 책에서 뽑아 해설한 기초 한자교재로 논술 시험 준비에도 유익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서함양에 필요한 초학자용 한문 학습서다.

이번 시간은 금수편 중 3가지 신령스런 동물들인 용과 거북, 기린에 대해 학어집의 내용을 살펴본다.

龍 이라 鱗蟲之長라 得珠而成變化하야 飛則昇天而施雨하고 降則潛淵而吐雲이로다.

(용 이라 인충지장이라 득주이성변화하야 비즉승천이시우하고 강즉잠연토운이로다)

(해설) 비늘 달린 동물의 어른이다. 여의주를 얻어 변화를 이루니 나는 즉 하늘에 올라 비를 내리고, 내려온 즉 연못에 잠겨 구름을 토해내는구나.

龜 라 甲蟲之長라 蛇頭龍尾로 左睛은 象日하고 右睛은 象月하니 知存亡吉凶之變이로다.

(구 라 갑충지장이라 사두용미로 좌청은 상일하고 우청은 상월하니 지존망길흉지변이로다)

(해설) 갑충의 어른이다. 뱀 같은 머리와 용 같은 꼬리로 왼쪽 눈동자는 해의 형상이고 오른쪽 눈동자는 달의 형상이니 존망길흉의 변화를 아는구나.

麒麟 이라 毛蟲之長라 麕身馬足이요 牛尾一角이며 不履生草하고 不食生物하니 王者至仁則出이로다.

(기린 이라 모충지장이라 균신마족이요 우미일각이며 불리생초하고 불식생물하니 왕자지인즉출이로다)

(해설) 털 있는 짐승의 어른이다. 고라니의 몸에 말의 발이고 소의 꼬리에 한 개의 뿔이 있으며 살아 있는 풀을 밟지 아니하고 살아있는 것을 먹지 아니하니 왕이 지극히 어질면 나온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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