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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語集’-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제34강 자식(子)과 군신(君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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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學語集’-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학어집이란, 학문에 관한 글을 여러 책에서 뽑아 해설한 기초 한자교재로 논술 시험 준비에도 유익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서함양에 필요한 초학자용 한문 학습서다.

지난 시간부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학어집의 내용을 살펴본다. 이번 34강에서는 자식과 군신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子 라 人子之職이 孝莫大焉하니 孝爲百行之本라 瞻彼微禽호되 猶知反哺하니 可以人而不如烏乎아

(자 라 인자지직이 효막대언하니 효위백행지본이라 첨피미금호되 유지반포하니 가이인이불여오호아)

(해설) 사람이라는 자식의 직분이 효보다 큰 것이 없으니 효는 모든 행실의 근본이다. 저 미미한 새를 보더라도 오히려 반포를 아는데 어찌 사람이면서 까마귀만도 못하겠는가?

君臣 이라 君臣 以義合者也라 君視臣을 如手足하고 臣視君을 如元首니 爲臣之道는 伏節死義而已로다.

(군신 이라 군신이의합자야라 군시신을 여수족하고 신시군을 여원수니 위신지도는 복절사의이이로다)

(해설) 임금과 신하는 의로써 합쳐진 것이다. 임금은 신하를 보기를 수족처럼 하고 신하는 임금 보기를 머리같이 하니, 신하된 이의 도리는 절개로 복종하고 의에 죽을 따름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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