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學語集’-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21강)

금수(禽獸)- 봉황(鳳凰)과 학(鶴) 편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學語集’-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21강)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학어집이란, 학문에 관한 글을 여러 책에서 뽑아 해설한 기초한자교재로 논술 시험 준비에도 유익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서함양에 필요한 초학자용 한문 학습서다.

지난 시간까지 몇 강에 걸쳐 학어집의 꽃들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21강부터는 다양한 짐승들에 대한 옛 선인들의 표현법을 배워보도록 한다.

금수, 사람이 금수와 다른 점은 이성이 있고 합리적인 행동 또, 양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옛 말에 금수만도 못하다는 표현이 있지만, 이번 시간에 살펴볼 금수들은 아름답고 상서로운 전설 속 봉황과 고고함의 상징 학 이다.

禽獸 라 飛者를 謂之禽이요 走者를 謂之獸니 羽族毛族이 其類各有三百이로다.

(금수 라 비자를 위지금이요 주자를 위지수니 우족모족이 기류각유삼백이로다)

(해설) 날아다니는 것을 금(새)라 이르고 달려 다니는 것을 수(짐승)이라 이르니 깃 달리고 털 달린 그 종류가 각각 삼 백 가지가 있다.

鳳凰 이라 丹山之上有鳥하니 名曰鳳凰이라 非醴泉不飮하고 非竹實不食하며 非梧桐不棲하야 天下有道則來하고 無道則去니라.

(봉황 이라 단산지상유조하니 명왈봉황이라 비예천불음하고 비죽실불식하며 비오동불서하야 천하유도즉내하고 무도즉거니라)

(해설) 단산 위에 새가 있으니 이름하여 봉황이라 말한다. 예천이 아니면 마시지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아니하며,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아니해서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날아오고 도가 없으면 가 버린다.

鶴 이라 胎化者는 鶴也라 遊於靑田하고 鳴于九皐하니 仙人이 爲驂하고 道士馴之로다.

(학 이라 태화자는 학야라 유어청전하고 명우구고하니 선인이 위참하고 도사순지로다)

(해설) 태에서 자란 것이 학이니, 푸른 밭에서 놀고 구고에서 우니 신선이 타고 다니고 도사가 길들였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