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바다 압승, 바이든은 기밀문서와 기억력 이슈

[오늘의 미국, 2.9일 미국 LA 현지시간]

[SNS 타임즈- LA]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와 US 버진 아일랜드 공화당 코커스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그 승리는 연방 대법원과 로버트 특별 검사의 수사 결과 발표에 가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커스 승리뿐 아니라 후보자격 소송에서도 웃었고, 바이든은 기밀서류 수사 결과 보고서 내용에 화를 냈습니다.

연방 대법관 거의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투표용지에 올리지 못하게 하는 걸 여러 이유로 꺼려합니다. 대선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소송들이 남아 있지만, 수정헌법 14조와 관련된 소송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 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바이든 문서 취급 관련 수사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과 상원 의원 시절 문서 가운데 일부는 의도적으로 보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기소는 안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이유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슈가 기소 여부가 아니라 바이든의 기억력으로 번졌고, 바이든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기자 회견에서 기자들 앞에서 거의 화까지 냈습니다.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으로 주식시장은 기록적인 상승세입니다. SNP 500는 역사상 5천대를 처음으로 넘은 뒤 유지하고 있는데, 이자율이 낮아지면 주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도 주식 시장은 메인 스트릿의 여러 분위기도 반영합니다. NVIDIA 같은 인공지능 관련 테크놀로지 회사가 많은 것을 이끌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방송인 터커 칼슨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가 가져가는데 미국이 동의할 때까지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의 거짓 주장에 러시아도 모르고 러시아 언어도 모르는 터커 칼스는 반박할 수 없었고 애초에 반박할 의지도 없었습니다.

터크 칼스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방송인이기 때문에 푸틴이 인터뷰에 응했다고 선전하지만, 크렘린은 수많은 저널리스트들의 인터 요청을 거부하고 칼슨을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쉬운 남자라는 얘기입니다.

00:00 헤드라인

03:13 트럼프, 네바다와 US 버진 아일랜드 코커스 압승

06:24 바이든 기밀문서 특검 발표: “내 나이가 어때서?”

19:42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투표용지 딜레마

33:41 주식시장, 기록적 상승세 & 엔비디아 미래

40:33 블라디미르 푸틴과 터커 카슨: 누가 인터뷰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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