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詩와 음악을 통한 작은 행복

제3회 백수문화기념사업회 음악회 개최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詩와 음악을 통한 작은 행복

[SNS 타임즈- 김천] 한국 시조계의 거봉 백수(白水) 정완영 시인을 추도하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비약 눈 내린 황악산 새날 소식’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 한국 시조계의 거봉 백수 정완영 선생을 추도하는 제3회 백수문화기념사업회음악회가 지난 20일 백수문학관에서 열렸다. 김천 김대중 기자/SNS 타임즈

백수문화기념사업회(이사장 정준화)는 지난 20일 백수문학관에서 제3회 백수문화기념사업회 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와 노래와 성악과 중창을 통한 백수 정완영 선생님과 소통하는 문학이 흐르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대표 시와 시낭송, 노래를 중심으로 바리톤 이이삭, 테너 이현영, 소프라노 황재윤, 카운터테너 윤진태, 테너 차경화 성악가와 최정은 피아노 연주로 평소 우리 귀에 익숙하고 친숙한 음악을 연주했다.

정준화 이사장은 “‘사비약 눈 내린 황악산 새날 소식’ 작은 음악회는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문학을 사랑하고 문화의 융성과 더불어 가치 있는 문학을 통해 김천시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이사장은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작품과 다른 김천의 문학과 융합하여 김천시가 전국에서 으뜸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강병규 명예황간역장의 사회로 정완영 선생의 시심을 끌어내면서 출연자와 참석자들을 한 마음으로 모았다.

'사비약 눈 내린 황악산 새날 소식’음악회 프로그램은 박경하 시노래가수의 들꽃을 시작으로 류증자 시낭송가의 직지사 그 산 그물, 바리톤 이이삭과의 조국, O sole mio, 테너 이현영의 가을 맑은 날, Non ti scordar di me, 성정현 시인의 어머님의 하늘, 소프라노 황재윤의 눈, 적막한 봄을 들려줬다.

이어 장시안 시인의 고향에 살고 싶다. 박수영 황간초등학교 3학년은 봄 오는 소리를 낭송했으며, 카운터테너 윤진태의 감꽃, L’ascia chio pianga, 테너 차경환의 청추에, 김경숙 시인의 그래도 봄은 오네가 낭송됐다.

이후 출연자 전원이 다함께 남촌(김동환 시, 김규환 곡)과 애모(정완영 시, 황덕신 곡)을 부르면서 이날 작은 음악회는 사비약 눈 내린 황악산에 새날 소식을 전하고 막을 내렸다.

한편, 백수문학관에 열린 음악회에는 백수 정완영 선생님을 기리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김충섭 전 김천시부시장, 박판수 김천지역발전연구소 대표, 새마을문화관광과 최우락 과장, 김준호 대항면장과 이순기 송정에그팜 대표, 노하룡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 대표 등이 참관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편집팀 profile image
by 편집팀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