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시 조례안-동의안 등 45건 심사 의결
임채성 위원장 “후반기에도 시민을 위한 정책 활동 다짐”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9건, 동의안 10건, 결의안 1건 등 45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3차 회의. /SNS 타임즈
행정복지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심사한 조례안 29건 중 25건은 원안가결, 4건은 수정가결하고, 동의안 10건과 결의안 1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도인지장애진단자 지원사업의 근거를 조례에 마련하고 그 밖에 조문의 체계, 문구와 표현 등을 일괄 정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 및 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 주도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 이행 사항임을 감안해 연내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및 그 아동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충식 의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정 및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현미 의원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 열기와 응원문화확산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원석 의원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그 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청년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기반을 모색했다.
▲ 세종시의회 행복위 임채성 위원장. /SNS 타임즈
임채성 위원장은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고견은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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