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안위,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점검 및 현장 중심 업무 강조
이소희 위원장 '학생 장래 희망 조사로 맞춤형 진로 및 진학 지원' 강조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제87회 임시회 기간 중 29일과 30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제87회 임시회 소관 부서 주요업무 점검. /SNS 타임즈
안신일 위원은 최근 한솔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 학생을 애도하며 학생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간의 협력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현옥 위원은 겨울방학 중 학교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소방본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무상 교복과 체육복 지원에 대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일원화된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보완과 유관기관 협력을 요청했다.
김학서 위원은 읍면지역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시설 보완 및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안심보험의 보장 확대를 제안했다.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 /SNS 타임즈
이소희 위원장은 학생들의 장래 희망에 맞는 맞춤형 진로 및 진학 지원을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도 요구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31일 3차 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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