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소년과 함께 제작한 ‘공유지팡이’세종수목원에 전달
청소년이 직접 어르신 불편사항을 살피고 아이디어 제안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살펴보고 제안·제작한 ‘공유지팡이’ 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복합사회서비스 운영모델 실증사업’의 세종형 예방돌봄 모델인 ‘다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어 실제 지역사회 공간에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달식에는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 임인택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해 고운청소년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12명,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에이치에이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세종수목원에 전달한 공유지팡이는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 12명이 지역 어르신의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그간 여러 차례의 제작과 개선 과정을 거쳐 실제 사용 가능한 형태로 완성됐다.
‘공유지팡이’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일시적으로 보행 보조가 필요한 이용객, 특히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는 공유형 안전물품으로, 장시간 도보 관람이 많은 국립세종수목원의 환경을 고려해 현장 적용이 추진됐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공유지팡이는 청소년이 어르신의 생활불편을 직접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한 결과가 실제 지역사회에 적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지역의 돌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예방돌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공유지팡이 운영 현황과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번 사례를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세대연결형 예방돌봄 모델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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