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운동장’ 연내 착공
공원형으로 조성… 342억 투입 2020년 준공
[SNS 타임즈]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세종시 시민운동장이 2018년 연내 착공돼 2020년 하반기 준공된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가칭 '시민운동장' 건립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 정대회 기자/SNS 타임즈)
가칭 세종시 시민운동장 건립 계획이 확정됐다.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7.26일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계획에 대해 밝혔다. (관련 Live 방송: http:///ArticleView.asp?intNum=14668&ASection=001033)
이춘희 시장은 이번 시민운동장 조성에 대해 ‘95년 체육공원 지정에 따른 재산권 행사상 불이익 해소와 이미 공원으로 지정이 돼 있어 토지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운동장)을 개발하여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오랜 세월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겪어온 토지주의 민원도 해결하기 위해 조치원읍에 가칭 시민운동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운동장은 2020년까지 342억원이 투입되며 조치원 신흥리 380번지 일원 10만900m2부지에 공원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400m 정규 트랙과 관람석 1500명 규모의 육상경기장, 보조경기장, 족구장, 휴게 공간 및 주차장 600면이 들어서게 된다.
이들 시설이 들어서면 그동안 정규 규격의 육상경기장이 없어 인근 공주 시민 운동장을 이용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전국 규모의 육상경기 대회 개최도 가능해지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시민운동장 건설로 활용도가 떨어진 조치원체육공원 축구장에는 테니스장 8면이 배치된다. 이로써 체육시설의 집적화가 이뤄지고 전국 국제대회의 유치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 시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간 시민운동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본설계부터 전문가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이 참여하는 22명의 추진협의체가 구성돼 왔다. 추진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이해 관계자 협의를 통해 시민운동장에는 육상경기장 천연잔디 설치와 시설 배치 등이 수요자 중심으로 계획, 확정됐다.
현재 가칭의 세종시 시민운동장 명칭은 향후 추진협의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적으로 확정될 계획이다.
▲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이춘희 시장은 ‘시민운동장이 인근 청춘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공원 속 체육시설’임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시민체육관과 인근에 건립중인 조치원 복컴 수영장, 청춘공원 파크골프장 등과 함께 관내 최대의 생활체육공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시민공원을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각종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체육관의 활용도와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화시설 수용 부분에 대해서도 이춘희 시장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운동장은 법률적으로 체육공원에 해당돼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없는 시설 존재한다”면서 “조치원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인 청춘공원과 연계해 문화적 뒷받침을 하고, 필요한 시설은 관계법령에 문제가 없으면 확충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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