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 개막
‘세종의 나라꽃이야기’ 주제, 시민과 나눔의 행사로
▲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가 8.14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가 8.14일 세종시 호수공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8.15일 광복절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세종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며, ‘온누리에 전하는 세종의 나라꽃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시민 참여와 체험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TV ‘너의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유명세를 탄 국악가수 이윤아씨의 식전공연과 테이프 커팅, 무궁화 나눔 이벤트로 막을 열며 시작됐다.
▲ 개막식에서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 무궁아리회원들과 시의회 의원 등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 SNS 타임즈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장, 박명종 산림조합장, 임헌열 무궁아리회장, 그리고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후에는 무궁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와 전통공연 ‘무동놀이’, 무궁화 명강사 김영만 교수의 ‘무궁화 토크콘서트’, 무궁화 쿠킹클래스, 감성콘서트, 무궁화 럭키박스 경품쇼 등이 메인 무대에서 다채롭게 이어졌다.
▲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무궁화 퀴즈배틀 OX 퀴즈. © SNS 타임즈
이외에도 시민 참여 부스에서는 무궁화를 주제로 한 아트와 공예, 쿠킹, 특산품 등 체험 중심의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에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 특별 판매전과 세종시 미술협회의 ‘아트페스티벌 SAAF’ 등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람객 유입과 이목집중 등 동반상승의 계기를 마련했다.
▲ 제2회 세종미술협회 아트페스티벌 SAAF 전시회 장면. © SNS 타임즈
▲ 세종 조치원 복숭아 홍보전시관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복숭아 품종을 살펴보고 있다. © SNS 타임즈
한편, 이틀째인 8.15일에는 제72회 광복절 경축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또,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 전국 과학전람회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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