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예산 1조 9213억원 편성 “올해보다 5.7% 증가”
청년정책지원 강화 | 친환경 전기·수소차 구입 지원
싱싱장터 3호점 내년 완료 | 청사 별관 건립 설계비 24억 원 반영
▲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언론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보다 5.7% 증가된 1조 9213억원을 편성했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7% 늘어난 1조 9213억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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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1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안에 대해 밝혔다.
세종시는 세입예산안으로,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과세대상 증가 등을 고려해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895억원(12.2%) 증가한 8,251억원으로 편성했다.
또, 국고보조금은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전개해 올해보다 448억원 늘어난 3,492억원을 편성하고, 지방교부세는 965억원을 반영했다.
다음으로 세출 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올해보다 331억 원(8%) 증가한 4459억 원이 배정됐다.
인구 증가로 기초연금 724억 원, 아동수당 395억 원, 영유아보육료 54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청년수도 세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청년정책 예산 244억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비 21억원, 세종형 청년 주거임대료 2억원과 청년월세 한시 지원비 6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이 외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0억원, 청년행정인턴제 운영 2억원, 청년 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사업을 중심으로 2549억 원을 반영했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보급하기 위해 전기 승용차 구입 지원을 올해 325대에서 내년에는 670대로 늘린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도시성장과 균형발전 기반 조성과 하천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1698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 12월까지 전의 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비 74억 원을 반영했다.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8억 원, 연서면 복컴 부지매입비 42억 원도 배정했다.
농림 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361억 원(40.9%) 증가한 1243억 원을 편성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을 완공하기 위해 34억 원, 4호점 설계 및 착공을 위해 32억 원을 반영했다.
내년 10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20억 원도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77억 원(10.5%)이 증가한 808억 원을 편성했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비 50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123억 원(20.6%) 증가한 718억 원을 편성했다.
세종시 5대 신산업 육성의 기반인 연구·개발(R&D)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4-2 생활권 세종테크밸리 연구시설용지 매입비 49억 원, 세종산업기술단지(TP) 본부동 건립비 136억 원 등도 반영됐다.
청사 별관 건립을 위해 설계비 24억 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을 위한 부지매입비 등 26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시정 3기 추진과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예산이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고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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