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봉사 생활불교 교리강좌(12월)
“정사유, 뒤바뀐 생각을 바로 잡아야 반야바라밀”

[SNS 타임즈] 일상 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의문과 고민, 경계를 불교교리 입장에서 풀어보는 청봉사 교리연구실천회, 청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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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실에서는 불교 교리를 통해 삶과 생활의 지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교실 12월의 주제는 11월 정견에 이어 8정도 정사유로 이어진다.
청봉사 능행 법사는 ‘정사유=반야바라밀’이라는 등식을 제시했다. 올바른 생각이란 무엇인가? 저 피안의 언덕으로 이끄는 최상의 지혜 ‘반야바라밀’과의 등식을 이룬 정사유. 끊임 없는 생각 속에 살아가는 인간들, 그러나 올바른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올바른 생각이란 무엇인가?
“반야심경의 원리전도몽상 즉, 뒤바뀐 생각을 바로 잡지 않으면 반야바라밀, 무상정등정각이 되지 않는다. 원리전도몽상을 알아야 부처님이 말씀하신 정사유가 된다. 정사유 상태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반야심경이 중요하다”고 능행 법사는 강조한다.
또, “정사유를 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이 옳다 그르다 할 때 항상 나를 전제로 한다. 깨우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마음과 의식을 분석하지 않으면, 마음과 의식을 통한 길이 아니고서는 깨우칠 수 없다”고 단언한다.
과연 정사유와 반야심경의 정수 반야바라밀은 어떻게 연기(緣起)해 과(果)에 도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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