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시민의 추억 담은 야외 캔버스로 변신
조치원에서의 가족 이야기를 그림으로, 세종시민 40명 참여
[SNS 타임즈]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0월 17일 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가족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그램 ‘놀러와! 주차장 캔버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치원에서의 추억과 일상 이야기를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바닥에 그림으로 표현해 하나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적인 주차 공간을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세종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100가족이 넘게 신청한 가운데, 10가족 40명이 최종 선정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전에 제출한 사연을 바탕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주차장 곳곳을 개성 있는 작품으로 채워 하나의 공공미술 공간으로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문화예술회관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앵커사업단, 당림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을 공연 관람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조치원에 거주하는 참가자 이소라 씨(40)는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았던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야외 주차장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담겨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그림을 보며 가족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주차장 바닥에 그려진 그림은 행사 종료 후에도 세종문화예술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7년 1월까지 ‘10가족이 만드는 100일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운영해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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