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미래 천문학자를 꿈꾸다
세종시교육청, 26일(목)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천문대 개관식 개최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천문대 구축을 완료하고 26일(목) 10시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천문대 개관식 개최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개관식은 시청각실과 천문대가 설치된 옥상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의회 이태환 교육위원장 및 시의원, 관내 학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문대 구축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천문 구축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천문대 개관식 개최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에 구축된 슬라이딩돔은 자동 개폐식으로 가로 8M와 세로 12M의 크기로 다양한 방향에서 천문을 관측하기에 용이하게 제작되었으며,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직경 600mm 광시야 반사망원경을 비롯한 400mm 반사망원경, 250mm 반사망원경, 150mm 태양망원경 및 굴절망원경 등 총 5개의 첨단 망원경이 설치됐다.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천문대 개관식 개최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에 설치된 천문대는 영재학교 학생들의 연구와 탐구 활동에 활용될 뿐 아니라, 세종시 관내 학생과 교원에게도 개방하여 천문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27일(토)과 28일(일) 2일에 걸쳐 영재학교에서 세종 별축제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 세종시민들에게 천문에 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천문대 구축이 세종시 학생들의 천문학 교육에 대한 인프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재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학생과 교원, 교직원들에게도 천문대를 개방하여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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