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싹 출현시기 가뭄대응 관수 시설 필수
충남도 농기원, 강수량 평년 대비 41% 감소에 수분 관리 당부
[SNS 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생강의 싹이 트고 뿌리가 돋는 시기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 충남도 가뭄피해 예방 분수호스 관수시설. (출처: 충남도/SNS 타임즈)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홍성 지역 강수량은 172㎜로, 동기간 전년보다 43.6%, 평년보다 41.3% 감소했다.
생강은 중부지방 기준 4월 하순에 정식하고 6월 상순에 싹이 튼다. 이 때 싹 출현과 함께 지하부에서는 뿌리가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생육에 큰 장해를 받게 된다.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시설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올해처럼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스프링클러 보다는 점적호스나 분수호스를 통한 관수 방법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가뭄피해 예방 점적호스 관수시설. /SNS 타임즈
도내 생강 주산지인 서산, 태안, 당진은 서해안 인근 지역으로 간척지 담수 사용 시 염해가 우려되므로, 사용 전 염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이종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6월은 생강의 싹 출현과 뿌리 발생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로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장마 전까지 수분공급 등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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