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경제시대의 빛과 그림자
(프롤로그) 점점 짙은 그림자 드리우는 플랫폼 기업들
[SNS 타임즈] 세상의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라는 양면이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빛을 강력하던 발산하던 플랫폼 기업들의 그림자가 점점 짙게 드리우고 있다.
▲ 자료 사진. /SNS 타임즈
요즘 디지털 경제/데이터 경제/플랫폼 경제 등과 같은 용어들이 회자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서 가는 기업 형태는 디지털로 연결된 인간들의 관심사를 대변하는 빅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는 플랫폼에 디지털회선으로 연결된 인간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각각의 데이터 자체는 보잘것없는 단순한 자료지만, 이들을 결합해 플랫폼상에서 AI로 가공하면 고급 정보와 상품, 서비스로 탈바꿈한다. 그 결과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플랫폼 기업들이다.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들은 사람들의 음식 취향(우버이트, 배달의 민족), 문화 취향(유튜브), 소비 취향(아마존, 쿠팡), 친구들 사이의 대화(페이스북, 카톡) 등 모든 행위를 들여다보고 엿들으면서 축적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후 정보를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세상의 신(神)으로 등극한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라는 양면이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빛을 강력하던 발산하던 플랫폼 기업들의 그림자가 점점 짙게 드리우고 있다.
2021년 가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 민족, 야놀자 등의 대표가 국감 증인으로 신청됐다. 혁신의 상징이였던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빅테크 때리기’가 돌풍처럼 몰아쳤다.
왜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 되었을까?
플랫폼 기업의 급성장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와중에,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가 플랫폼 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모멘텀과 변곡점을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플랫폼을 통한 거래 없이는 일상 생활을 살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이제는 플랫폼이 우리 생활의 필수 유통수단이 됐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생활인들은 스마트폰을 반려기기로 인식하며 잠시라도 손에서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분신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 카카오 메시지를 확인하고 네이버 뉴스를 본다. 또, 쿠팡과 네이버로 쇼핑을 하고 마켓 컬리로는 신선 식품 장보기를 하며 배달의 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다.
외출시에는 카카오T앱으로 택시를 부른다. 주말에는 넷플릭스로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직방과 야놀자로 월세방과 머무를 호텔과 모텔을 찾는다. 이처럼 눈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플랫폼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플랫폼이 생활하고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가 되고 있지만, 빛이 화려한 만큼 빛에 가려진 그림자 역시 짙게 드리우고 있다.
‘플랫폼 경제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5차례에 걸쳐 다음과 같이 게재한다.
1편: 세계는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경제 시대
2편: 플랫폼 기업의 수익 모델은 인간의 관심
3편: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플랫폼 제국
4편: 정치 권력을 추월하는 경제 권력, 플랫폼 자본주의
5편: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의 필요성
▲ 코로나로 비대면 플랫폼 기업의 급성장 사례: 전자계약 플랫폼 기업 모두싸인,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기업 클래스101, 국민 메신저 카카오, AI 간편 투자 서비스 핀트(Fint), 새벽 배송 업체 마켓컬리, 배달앱 배달의 민족. (출처: 각사 웹/SNS 타임즈)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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