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등 집중 안전점검 실시
충남도·시군, 낚시어선 126척, 유어장 5곳 대상 합동점검

[SNS 타임즈] 충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내 낚시어선과 유어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충남도 낚시어선 합동 점검 모습. (제공: 충남도/SNS 타임즈)
점검은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낚시어선 126척과 유어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여부 △승선정원 초과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 △출입항관리 현황 △음주운항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 대진단 지적사항 및 타 안전검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후속조치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시행한다.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관리도 강화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집중안전 점검을 통해 선장, 선원 및 낚시인들의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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