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친구·학교·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요!
대전교육청,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학생뮤지컬’ 연합 발표회

[SNS 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22일 10시 대전지방경찰청(무궁화홀)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학생뮤지컬’ 연합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교육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대전천동초는 2013년 교육부 뮤지컬 선도학교 및 2016년 교육부 예술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돼 발표회를 주관했다.
예술교육 거점학교는 기 구축된 예술분야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및 학교와 공유하고 초·중·고 연계된 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2016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현재 교육부로부터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대전 지역 뮤지컬 운영학교(총 5교)와 연합해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함께 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천동초의 다문화 관련 내용을 다룬 뮤지컬 ‘분홍색 운동화’와 대전변동중의 뮤지컬 ‘소나기’, 중리중의 ‘동백꽃’, 대전가오고의 ‘영웅’ 등이 공연됐다.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능력 함양과 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가 풍요로워지고 이는 미래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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