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과학교육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시·교육청·과학관·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 위해 힘 모은다

대덕특구 50주년, 현장 중심 과학교육 활성화 계기 마련
[SNS 타임즈]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교육 중심도시로 본격 도약한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시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인환 정책본부장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향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미래 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을 ‘과학교육 중심도시’로 만들어 국가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초·중·고교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생생한 연구현장에서 과학기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대전만의 특화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 미래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인재 과학교육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왼쪽부터 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 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설동호 교육감,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국립중앙과학관 김석형 대외협력홍보팀장,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 /SNS 타임즈
또한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정보교환, 인프라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특히 현직 연구자가 후배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혐약기관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선방안 도출 등 구체적인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챗 GPT 확산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시대에 기존 교육체계의 혁신은 필수”라며 “대전만이 보유한 대덕특구라는 특별한 자산을 바탕으로‘대전에 오면 특별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여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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