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변호사, 세종(갑) 출마 선언 "행정수도 개헌 앞장설 것"

[SNS 타임즈] 이영선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갑) 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 이영선 예비후보. /SNS 타임즈

이 예비후보는 6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영선 예비후보는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세종시 건설과 발전 과정에 깊이 관여해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자부한다”며, “세종법원검찰청 추진과 세종시 노무현공원 추진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수도의 근거 마련을 위해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행정수도 건설이 지연되고, 그 위상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전락한 것을 문제로 부각시켰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시하고, 국회와 대법원의 세종 이전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국회 개혁, 대통령제 개혁, 검찰 개혁 등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는 개헌도 이 예비후보의 공약 중 하나다.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삭제, 국민소환제 도입,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정하는 등의 제안을 통해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 예비후보는 자신이 세종시 전문가이자 법률 전문가로서 세종시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민주당 20년 경력을 토대로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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