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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어집,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제26강 금수(禽獸)- 매(鷹) , 까마귀(烏), 매미(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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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학어집,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학어집이란, 학문에 관한 글을 여러 책에서 뽑아 해설한 기초 한자교재로 논술 시험 준비에도 유익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서함양에 필요한 초학자용 한문 학습서다.

26강인 이번 시간은 날짐승인 매와 까마귀, 그리고 곤충인 매미에 대해 옛 선현들의 표현을 살펴보기로 한다.

鷹 이라 智而善搏者는 鷹也라 玉爪金眸로 能察秋毫하니 飢則附人하고 飽則揚去로다.

(응 이라 지이선박자는 응야라 옥조금모로 능찰추호하니 기즉부인하고 포즉양거로다)

매 라, 지혜로우면서 잘 잡는 것은 매이다. 옥 같은 발톱과 금 같은 눈동자로 아주 작은 것도 잘 살피니 배고프면 사람에게 붙고 배부르면 떨치고 가는 도다.

烏 라 烏者는 孝鳥也라 能知反哺故로 謂之鳥中之曾參이라하니 可以人而不如鳥乎아

(오 라 오자는 효조야라 능지반포고로 위지조중지증삼이라하니 가이인이불여조호아)

까마귀는 효도하는 새이다. 능히 반포할 줄 아는 까닭에 새 중의 증삼이라 이른다 하니 가히 사람이면서 새만 같지 못하겠는가!

* 증삼: 공자의 제자인 증자로 효도의 대명사라 일컬음.

蟬 이라 出自糞壤하야 五月南風에 抱柯長嘯하니 謂之綠陰仙이로다.

(선 이라 출자분양하야 오월남풍에 포가장소하니 위지녹음선이로다)

(해설) 매미 라, 거름 땅에서 나와 오월 남풍이 불 때 가지를 잡고 길게 휘파람을 부니 녹음의 신선이라 이른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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