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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전한 대회 운영부터 청년 성장·시민 참여·시설 활용까지 실질적 준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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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성욱 기자
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전한 대회 운영부터 청년 성장·시민 참여·시설 활용까지 실질적 준비 방안 논의. /SNS 타임즈

[SNS 타임즈] 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30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공동 개최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주요 준비 과제와 의회의 역할을 논의하고, 대회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성장, 시민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지연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세환 교수가 주제 발제를 하고 김신웅·최대성·서다운·권인호 의원과 윤용준 대전시 체육진흥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염홍철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경청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조직위원회의 준비 상황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제를 맡은 국립한밭대학교 김세환 교수는 국제행사 사례를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 안정화와 재원 확보, 폭염 대응, 광역 수송체계, 급식·위생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등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대회 이후 경기장 활용과 스마트 스포츠·마이스 산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역사회에 기여할 유산을 남겨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신웅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충청권 시·도의회가 공동 건의문과 결의안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대책의 범위를 선수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현장 운영 인력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한 통역·의전·미디어 인력 양성, 청년 참여자의 공식 경력 인증, 지역 업체의 용역·물품 구매 참여 확대 등을 제안하며 대회가 지역 청년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성 위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용운국제수영장에 약 5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는 임시 준비운동용 수영장이 대회 종료 후 철거되는 계획과 관련해, 예산 투입의 효율성과 시설의 사후 활용 문제를 지적했다.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인근 수영장과 연계해 선수들의 준비운동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 대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아울러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과 숙박, 경기장까지의 신속한 이동, 충분한 준비운동 공간, 신속한 응급진료 등 선수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역이 원활하지 않으면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 순서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경기 진행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현장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통역 인력을 선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다운 위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공동 개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도의회와 조직위원회가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체육과 문화·관광을 연결해 시민과 해외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 진입부와 대중교통 등 시민의 일상에서 대회 개최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권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용운국제수영장의 장기 휴장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휴장 기간을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버스·지하철과 SNS를 활용한 홍보 확대를 요청하고, 시민의 관람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입장료 정책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염홍철 조직위원장은 추가 재원 마련 현황과 자원봉사자 휴식·냉방·교대 운영, 대학생의 학점 인정 방안 검토,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홍보 확대, 의료·통역 지원 등의 준비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와의 소통 필요성에 공감하고, 임시 수영장 설치에 따른 비용과 활용 문제도 함께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대전시가 우리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부터 홍보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대전시의 주도적인 역할과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에서도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정책 제언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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