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 시민제안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2년 연속 교통분야 제안 가장 많아’

[SNS 타임즈] 대전시는 시민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등록된 시민제안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 대전시소 빅데이터 분석결과 카드뉴스. (출처: 대전광역시/SNS 타임즈)
2023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제안은 총 1,991건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통분야 제안이 가장 많았으며, 안전, 청소년, 환경 분야가 뒤를 이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통분야 제안은 버스 배차시간 단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안전분야에서는 킥보드와 오토바이 관련 안전 대책이, 청소년분야에서는 문화향유 및 프로그램 지원이, 환경분야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제안과 쓰레기통 설치가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시민 제안 건수와 댓글 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했지만, 여전히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라며, "제안에 공감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시민 정책 참여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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