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안전 강화로 '안전한 배움터' 조성 박차

[SNS 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14일,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이 14일 기자브리핑에서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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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안전 점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2024학년도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안전 정책을 소개했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 방안 등을 통해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에 주력하며, 총 3억 8천 4백만 원을 투입해 CCTV 설치와 학생안전보호실 추가 설치를 포함해 학교 안전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을 통해 학교 내 사각지대 등 범죄 발생 우려 공간을 정비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신학기를 앞두고 실시된 '학교 안전 종합점검'은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통학안전관리,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먹는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검이 이루어졌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365 행복안전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전 의식과 습관 형성을 돕는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우리 교육청의 안전교육관리 정책 강화 방안을 통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의 이번 발표는 학교 안전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체계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과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려는 대전교육청의 능동적 대처에 지역 교육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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