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총력'
9∼12일 설 연휴 코로나19·홍역 등 종합 방역 대책 추진

▲ 자료 사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충청남도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홍역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겨울철 감염병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지침을 교육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그동안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모든 감염병을 종합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감염병별 맞춤형 대책으로 도민과 도를 찾는 귀성객,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