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 원 현금 추가 지원
"임시시장 조성과 특화시장 신축은 1.6년 내 완료"

[SNS 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기존 재난지원금 외에 700만 원의 추가 현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로, 도는 피해 점포당 이번 명절 전까지 총 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ArticleView.asp?intNum=65056&ASection=001010)
김태흠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서천특화시장의 화재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미 500만 원의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는 충남도는 이에 더해 2차 생활안정자금으로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해서는 성금을 활용해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과 기업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 상설시장은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며, 이에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관련 이미지 출처: 충남도. /SNS 타임즈
특화시장의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도는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새 시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해 마련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임시시장 조성 완료 후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여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방세와 체납 처분 유예, 도시가스요금 면제, 전기요금 면제 요청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